퇴원 날(=입원 5일차)
퇴원 하루 전 취침전 혈당 144
목표치 공복시 80~110으로 아직은 많이 높다...
관리하자!!!
퇴원날이다!!!
지금 입원해 있는 병원에는 내분비내과가 없다.
지금 주치의 선생님은 내과 선생님(진짜 친절하시고 뭔가 믿음직스럽다...)
퇴원 전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그저 멍..퇴원생각에 그저 신나서...
남편은 따로 당뇨에 관한 교육이 없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아는분께 sos 상황설명...
그분께서도 놀라셨다면서..감사하게도 1형 당뇨레 관심이 많다는 병원 예약을 얼른 잡아주셨다...
이 병원에서도 호전되긴 하지만 좀 더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가보기로 했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정말..)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제 시간에 주는대로 받아 먹었던 밥!!!
식사가 문제다...
오늘은 일단 병원에서 아침, 점심을 먹고가기로헀다.
오늘의 아침!!
굴국, 잡곡밥죽, 두유, 곤약소고기장조림, 오이볶음?, 동치미, 간장
국을 안 먹어서 시원한지는 모르겠지만 건더기는 무랑 파랑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최고반찬은! 당연히 고기반찬~~
곤약소고기장조림 ㅎㅎ 이건 집에가서도 해봐야겠다
나의 행복...
간장 한 방울 ...!
식후 약도 먹고~
오늘은 또 집에서 관리하면서 기록할 당뇨수첩도 받고~ 인슐린 주사 혼자 놓는법도 배우고~
심박수, 혈당체크를 위한 스마트워치(파슬- 도착시 리뷰 예정)도샀다 ㅎㅎ
기분이 좋군.....
이제 남편오면 점심까지 먹고 퇴원하면 병원 생활은 끝!!
적다보니;; 당이 오르는 것 같다;; 얼른 운동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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