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한파가 와도 끄떡없다!

 

안녕하세요. 오무니입니다.

드디어 2023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모든분들 올한해도 건강하사시고

돈 많이~ 버는 한해 되세요^_^

 

오늘은

난방비 절약 꿀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뉴스만 틀면 가스비오른다~

전기세 오른다~

말들이 많은데요~

 

저희집 두달 치 가스비용입니다.

 

11월 청구요금은 35,990원으로

저때는 별로 날씨도 춥지 않았기에

씻거나 요리 할 떄를 제외하고

거의 가스를 틀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나온 것 같아요~

 

12월 청구요금은 100.830원인데요.

(2~3일 정도 문 다 열어놓고 가서 계속 돌아간 경우 포함)

생각보다 많이 나왔나요~?

 

저희집은 30년이 넘은 주택의 맨 꼭대기 층이고

약30평형입니다.

 

보일러를 24시간 내내 켜 놓은 상태라면..

그래도 많은 것 같으신가요?

 

저희 어머니가 같은 건물 2층에 사시는데 약 20만원(평수도 17평)

언니가 같은 건물 3층에 사는데 약 17만원(비슷한 평수)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희 정말 이번에 괜찮게 나온 것 같지 않으신가요~?

 

사실 작년에는 저희집도 겨울철엔

약 15만원 내외의 가스비가 청구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0만원!

 

과연 어떻게 줄였을까요?

 

난방비 줄이는 방법! 

우리 새는 돈 막고 돈 벌어야죠~~~

 

이제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적정 실내온도 설정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가 18~20도인거 아시나요?

사실 18도는 좀 춥고..해서

저희는 20도에 맞춰 놓고 있습니다.

 

옛날집이라 우풍이 좀 있지만

한낮동안 볕을 받으면 실내온도가 12월 중순에도 23도 높게는 25도까지도 가더라구요.

이렇다보니 생각보다 20도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만약에 내려가더라도 19도에서 바로 올려버리기에

보일러가 많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일러가 많이 돌아가는 시간은

요리를 하거나

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문풍지 부착

근데..처음에 20도로 설정을 했는데요

자꾸 온도가 내려가고 보일러가 돌아가고

또 찬바람이 슝슝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어디서 바람이 들어오나 찾아봤더니

창문을 열어두는 세탁실 겸 보일러실문과

마찬가지로 창문을 열어두는 화장실 문

그리고 현관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다라구요~

 

바로 다시오에가서 2,000원 짜리 2개 사서

문마다 문풍지를 붙였습니다.

 

확실히!

바람이 새어 들어오지 않고

추운기운도 줄어들었으며

보일러가 돌아가는 경우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3. 긴팔 입고 있기

겨울철 저희 아버지는...

늘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계십니다...ㅎㅎㅎ

그리고 뜨끈한 바닥에서 지지는 걸 좋아하세요~

 

결혼 전 할아버지와 같이 살 때

거의 찜질방 수준으로 보일러를 틀었었는데

(약 15년전 가스비 40만원...)

아버지도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연세도 있으시고 제가 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ㅠㅠ

 

하.지.만.

 

실내온도가 높을 경우

피부도 건조해지고

호흡기도 건조해져서

저는 사실..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희집에서는 무조건 긴팔!

혹은 얇은 겉옷이라도 입기!를 실천중입니다.

 

그럼 지금 20도도 전혀 춥지 않더라구요.

 

3. 러그, 카페트 사용

마지막으로

바닥에 러그 또는 카페트 사용하기 입니다.

우리나라는 장판 혹은 나무 또는 대리석(이건 좀 고급...) 인 경우가 많아

보일러를 20도로 튼 경우엔 따뜼한 느낌은 아닙니다.

훈훈한 느낌? 정도?인데요

 

저희도 이번에 러그를 장만했습니다.~

진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바닥의 약간의 찬기도 막아주기에

불편한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내년에는 난방비가 더 오른다는 얘기가 많던데..

소개해드린 방법대로 실천해 보시고

내년에는 조금 더 절약해보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부자되세요~